검찰 적폐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함께 77세 생일 축하연을 겸한 연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을 위한 덕담도 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보시죠.
[이명박 / 前 대통령 : 나는 초대 받은 사람이지, 그렇기 때문에 오늘 특별한 이야기 하기가 적절하지는 않지만 연말이 됐기 때문에…. (국민이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다스 누구 거냐 묻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그건 나한테 물어볼 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갈등·분열을 뛰어넘어 국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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