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오독사 Odoxa'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마크롱이 '좋은 대통령'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로 한 달 전보다 9%포인트 급등했습니다.
특히 마크롱은 중도우파 성향이라고 밝힌 유권자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70%로 한 달 전보다 무려 15%포인트나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크롱의 지지율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58%로 최고였다가 계속 하락해 9월과 10월 44%까지 떨어졌습니다.
마크롱은 노동시장 구조개편과 테러방지법 개정, 정치개혁 입법안 등 굵직한 법안을 야당의 별다른 반발 없이 의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오독사'는 마크롱의 적수가 될 만한 야당 정치인이 없어서 마크롱의 이 같은 상승기류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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