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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이어온 부산 '구포 개시장' 사라진다 / YTN

2017-12-21 0 Dailymotion

■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광삼 / 변호사


동물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았었죠. 부산 구포 개시장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한 관계자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정명희 / 부산시의원 : 단순히 개 시장 폐쇄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상인들의 업종 전환 지원을 통해 새로운 경제활동을 돕고 구포시장 전체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부산의 구포 개시장, 가보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지나가봤어요. 오래됐습니다. 최근에는 못 가봤는데 제가 한 20여 년 된 것 같네요. 젊은 시절에 부산 친구집에 갔다가 여기가 개시장이야? 그때는 활성화돼 있을 때예요. 쇠 우리 속에 개들도 많고 그다음에 고기들도 진열이 되어 있고.

그런데 지금은 많이 한산해졌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60여 개에 달했던 업소가, 점포가 지금은 20여 개로 줄었다. 그래도 저는 3분의 1로 규모는 축소됐지만 20여 개는 아직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바로 지금 저 영상이잖아요. 저 영상 때문에 이번에 문제가 된 건데요.

[인터뷰]
그런데 지금 도시 개발을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보세요. 60여 개 점포가 20여 개로 줄었다고 하더라도 개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저 주민들은 악취 때문에 너무 이 지역이 좀 어수선하다. 그리고 도시는 계속 개발되고 있고 발전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 동네 인근에 20여 점포가 있는 개시장이 있다. 그러면 이게 그 지역의 부동산, 다른 업소에 플러스가 되겠느냐 마이너스가 되겠느냐. 지금은 굉장히 약간 도시 혐오 구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이러면서 지금 뭔가 새롭게 이 부분을 정비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할 일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서 개를 끌고 가는 화면이 공개되고 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발단이 됐고 그 이후에 동물보호단체하고 상인들하고 마찰을 빚다가 지금 상당히 접점을 찾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인터뷰]
그렇죠. 부산 구포 개시장 상인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해요. 시 자체에서 TF팀을 구성해서 서로의 이해를 상충되는 걸 절충하는 방향으로 하고 특히 업종 전환을 하는 걸 굉장히 생각하고 있는데 그 업종 전환을 하려고 하면 저 상인들이 굉장히 영세상인 아니겠습니까? 생계가 달려 있기 때문에 업종 전환을 해서 어떻게 보전을 해 줄 것이냐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그리고 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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