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도 없이 렌터카를 몰고 도심을 누비던 10대 청소년들이 눈길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17살 노 모 군 등 10대 청소년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군은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동에서 렌터카에 또래 4명을 태우고 무면허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군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10대 여학생 2명은 사고를 낸 뒤 인근 야산으로 도망쳤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나머지 동승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는 가운데, 노 군이 렌터카를 몰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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