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4명이 숨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의사가 산모에게 신생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외부에서 처방받을 것을 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숨진 신생아 유가족들은 오늘(27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신생아 중 한 명의 어머니가 담당 주치의로부터 모유 분비 촉진제인 돔페리돈을 외부에서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돔페리돈을 복용하면 신생아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족들은 아이들이 갑작스레 사망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지만 병원이 진심 어린 사과도 없고 사망 원인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입원 후 이상 증상이 발현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상황설명을 바란다며 병원 측에 공개질의서를 전달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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