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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창올림픽 참가, 잠재적 불안 진정시킬 것" / YTN

2018-01-04 0 Dailymotion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대회 기간 미사일 시험 발사 등에 따른 잠재적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오래전부터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희망해 왔고, 이는 북한의 불참이 올림픽을 방해할 수 있다는 걱정에 일부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일어난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을 들어 "이런 걱정은 이해할 만하다"며 북한 선수와 대표단의 존재가 그 위험을 억제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이클 매든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객원교수는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연구가들에게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훌륭한 홍보 기회가 된다"며 "인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압박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국 중앙정보국, CIA 북한 분석관이었던 브루스 클링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북 동시 입장은 희망적으로 보였지만 이후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를 지낸 로버트 아인혼과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도발 중단 대가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할 수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훈련 중단은 받아들일 수 없겠지만 규모나 시기 조정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미 군 지휘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이라는 상당한 안보 혜택을 현실화하기 위해 무엇을 조정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 변화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희망의 실마리를 준다며, 한국과 미국이 긍정적으로 답한다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고조된 긴장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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