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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심삼일'?..."서울시가 금연 도와드립니다" / YTN

2018-01-04 1 Dailymotion

새해 결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게 금연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해마다 연초에 같은 결심이 되풀이되는 걸 보면 그만큼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얘기인데요.

서울시가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기 위해 나섰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담배를 끊겠다'

매년 단골로 등장하는 새해 다짐입니다.

그러나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금연을 마음먹은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이 나섰습니다.

다음 달까지 지하철 2호선 일부를 '금연 홍보칸'으로 운영합니다.

금연 결심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그림으로 열차 내부를 채웠습니다.

[박윤정 / 충남 서산시 : (남편이) 하루에 한 갑 정도 담배를 피우거든요. 포스터를 보면서 집에 가서 신랑한테 금연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가 말을 잘해 줘야 될 것 같아요.]

금연 계획을 세웠다면 가까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으면 됩니다.

실제로 해마다 1월이면 다른 달보다 등록 건수가 월등히 많아집니다.

전문 상담사의 1:1 무료 상담에다, 원하면 의사에게서 약물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숙 / 성동구보건소 의사 : 담배를 끊음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데 (약물 처방을 병행하면) 금단 현상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월하게 담배를 끊는 데 약물을 같이 사용하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차례 이상 상담을 받으면 본인부담금도 전액 환급됩니다.

하지만 담배를 끊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본인의 강한 의지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입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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