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의혹과 관련해 임 실장을 반드시 국회 운영위원회에 불러 직접 해명을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방한하는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행정청장이 임종석 비서실장과 만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외교 참사가 국교 단절로 이어지지 않은 건 다행이라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적폐 청산이라고 부르는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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