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관행에서 벗어나는 아이디어를 뜻하는 '하얀 스케이트' 식 혁신으로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 달러 달성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올해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을 통해 3%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얀 스케이트'는 노르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당시 관행이었던 검정 스케이트와 긴치마 대신 하얀 스케이트와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올림픽을 3연패를 거머쥐었던 사례입니다.
김 부총리는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진적 변화에 대응해 그림자규제 일괄정비와 규제 '샌드박스' 등 4대 입법을 추진해 규제를 풀고, 신속한 재정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2020년까지 수도권 고속도로에 자율주행 버스 등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운전석에서 사람이 사라지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제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1년까지 국토·경찰·소방 등 공공 부문에서 드론 3천700대를 우편물 배송 등에 활용토록 하고, 이를 위해 한국형 드론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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