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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판 돈 돌려달라"...진짜 주인은 MB? / YTN

2018-01-29 0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


다스 관련 의혹인데요. 검찰의 수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녹취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 동 혁 / 이명박 前 대통령 조카 (다스 납품업체 대표) : 시형이가 이상은 씨보고 (땅 판 돈 140억 원을) 내놓으시오 했더니 난 모른다. 동형이가 안다. 이렇게 된 거야.]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이죠. 시형 씨가 다스 이상은 회장한테 도곡동 땅 판 돈을 돌려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라는 내용인데 이게 어떤 상황인가요?

[인터뷰]
갈지 그 돈은 영감님이 가지고 오라 했다 이런 내용도 녹음 내용에 포함돼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냐면 사실 도곡동 땅과 다스의 연관 관계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이 도곡동 땅이 원래 등기부등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회장하고 고 김재정 처남 명의로 되어 있었거든요.

이것을 포스코에 매각을 하게 되면서 매각 대금이 263억이었습니다. 그 대금 중에 일부 금액 140억 정도 되는 금액이 다스로 투자되게 되죠.

그러니까 실제로 도곡동 땅의 주인만이 이 자금을 다스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인데 형식상으로는 이상은 씨가 다스의 땅 주인이었고 땅 매각 대금을 받았고 그 대금이 다스로 흘러갔고 다스는 그걸 다시 BBK에 투자했고 BBK에서 다시 투자금을 회수해서 다시 다스로 넘어갔고 이런 관계가 있는데요.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만이 다스에 돈을 투자해서 주주가 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생각하면 도곡동 땅의 주인이 다스의 실제 경영주, 실제 주주권자가 되는 겁니다.

이런 연관 관계 때문에 이 돈을 가져와라라고 하는 것은 이 돈을 가져오라고 한 그 영감이 실제 도곡동 땅의 주인이거나 다스의 실질적인 주주, 실질적인 경영인이 될 수 있다는 논리 때문에 그러면 이시형 씨,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이 영감님이 가져오라고 했다라고 했다는 부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명주식으로 이 다스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도곡동 땅이 지금 BBK 실소유주 의혹을 밝히는 가장 첫 번째 단초가 되는 건데요. 도곡동 땅을 놓고는 지난번 정호영 특검에서는 이 땅의 주인이 이상은 씨 거다라고 결론을 내렸죠?

[인터뷰]
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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