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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꼼짝 마"...설 대목 앞두고 단속 / YTN

2018-02-03 0 Dailymotion

요즘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류의 유통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바로 이런 틈을 노린 불량식품의 판매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지자체가 관련 부서를 동원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쁜 대형 마트.

손님들 사이로 신분증을 부착한 공무원들이 등장해 물건을 고릅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직원들로 설 차례상에 오를 음식재료들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해 종류별로 담는 중입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 떡류 같은 경우에 다섯 개 수거해야 돼서 같은 날짜로 해서 다섯 개 수거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명절은 물론 인터넷 유행식품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검사하는 '식품안전 지킴이' 사업.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적발해 폐기 처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모두 11건을 적발해 처리했습니다.

적발한 식품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일부 중금속과 화학약품 등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해근 /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장 : (설에) 많이 소비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해서 미리 우리가 선제적으로 검사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불량식품 단속에는 경기도 사법경찰단도 나서 주로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 판매나 원산지 둔갑 등의 행위를 적발합니다.

하지만 설 대목을 노린 악덕 업자들의 부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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