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우리나라 알파인 스키 일부 선수와 가족들이 평창에서 옥외 집회를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선수와 가족 등 20여 명은 오랜 기간 올림픽 출전을 준비해왔는데 협회의 부주의한 행정으로 인해 대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출전이 좌절됐으며 어떤 선수는 선수단 결단식 10분 전에 대표팀 탈락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스키협회 "국제스키연맹에 추가 쿼터 확보를 요청했으며 대한체육회와 함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스키협회가 이날 집회를 열지 말라고 종용했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선수들을 올림픽에 내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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