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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재판 "재벌 봐주기" vs "증거 따라 판결" / YTN

2018-02-05 0 Dailymotion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재판은 세기의 재판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부회장이 석방되자 재벌 봐주기 판결이라는 비판과 증거에 따른 합리적 선고라는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재판이 열린 법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은 방청객들을 비롯해 삼성 관계자들은 초조하게 재판을 기다렸습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선 이 부회장은 재판 내내 차분하게 지켜봤습니다.

마지막에 형량이 선고될 때는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별다른 표정 변화는 없었습니다.

1심 실형이 뒤집혀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일부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했지만 탄식도 터져 나왔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재벌총수에 노골적으로 봐주기 판결을 내렸다며 법원을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안진걸 / 참여 연대 사무처장 : 법 앞에 만인이 전혀 평등하지 않다는 이야기, 없는 사람에겐 가혹하고 있는 사람에겐 한없이 관대한 법원.]

보수단체는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은 합리적 판결이며 법원이 증거에 따라 판단을 내렸다고 환영했습니다.

여야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적폐를 드러낸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비난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사법부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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