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도로 위 전동휠체어를 직접 뒤에서 밀고 갔던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경기도 남양주시.
추운 날씨 때문에 전동 휠체어가 방전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충전은 완료했지만, 폭설로 어르신 홀로 이동하기엔 무리일 것이라 판단한 경찰, 목적지인 한의원까지 직접 모셔드리기로 합니다.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휠체어를 밀고 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요.
드디어 목적지를 발견했다는 손짓이 보이고, 한의원에 도착했습니다.
내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했을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르신은 무사히 치료를 받고 귀가하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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