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돕는 일이 몸에 밴 경찰들은 잠시 쉴 때도 구조 본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한 여성이 다급하게 건물 위를 가리킵니다.
아이가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옆에 있던 남성 3명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내 긴박하게 움직입니다.
구조를 위해 옆에 있던 양탄자도 펼치는데요.
순식간에 떨어진 5살 아이!
다행스럽게도 남성 한 명이 온몸으로 아이를 받아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들은 은행을 지키는 경찰이었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이렇게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경찰 특유의 구조 본능을 발휘했습니다.
아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아이를 직접 받아낸 경찰만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언론은 "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응이 '영웅적'이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아이의 가족들도 경찰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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