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가짜뉴스 등 비방·흑색선전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짜뉴스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만큼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유관 기관들은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이버상 준법 선거운동과 가짜뉴스 신고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현재 200여 명으로 구성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규모를 다음 달까지 400여 명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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