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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YTN 호준석의 뉴스 人
■진행: 호준석 앵커
■출연: 한수진·박종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앵커] 이건 뭔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마지막 점심식사 때 스토리북을 나눠주셨는데요. 거기다가 롤링페이퍼식으로 편지를 써줬습니다, 북한 친구들이.
◇앵커] 이건 한수진 선수 거군요. 한번 볼까요. 사심 없는 언니 모습이었어요. 이것도 북한 선수들이 써준 게 궁금하거든요. 북한 선수들이 뭐라고 써줬는지. 어떤 거죠?
◆인터뷰] 이게 전체가 다 북한 선수들이 써준 거예요.
◇앵커] 가까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점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수진 언니... 좀 읽어 주십시오, 제가 노안이 와서.
◆인터뷰] 수진 언니, 헤어지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앵커] 이게 뭐라고 쓴 거죠?
◆인터뷰] 향미, 김향미 선수고요.
◇앵커] 언니의 동생 김향미.
◆인터뷰] 그리고 수진 언니를 볼 때마다 친언니 같았어요. 함께 있던 날들을 우리 영원히 잊지 말자요. 말투가...
◇앵커] 누구죠, 이름이?
◆인터뷰] 유수정.
◇앵커] 이거는요?
◆인터뷰] 언니 떠나면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할까요? 건강하세요. 꼭 성공하세요. 최은경 선수.
◇앵커] 최은경 선수, 이게 아까 황충금 선수.
◆인터뷰] 수진 언니, 정말 그동안 고마웠어요. 이제 헤어지면 언제 만나겠는데 나 내일 헤어질 때 울 것 같아요.
◇앵커] 울었죠?
◆인터뷰] 네.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십시오.
◇앵커] 읽었나요, 이거 아까?
◆인터뷰] 아니요. 이제 헤어지면 언제 만나요? 다시 만날 날을 기리며. 려송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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