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에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정한 1천300여 명 외에 추가로 증여세 탈루 등 혐의가 포착된 사람들입니다.
국세청은 최근 국토부에서 관련 자료를 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8월 이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총 1천375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왔으며, 이 중 779명은 이미 세금을 추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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