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갑질 논란 한번 보겠습니다.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발단이 됐는데 사과를 했는데 그 사과를 진정하게 안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네,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사과라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니까 그다음에 한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미리 한 것이 아니고.
[인터뷰]
물론 그 전에도 사실은 그 사건이 있은 다음에 문자를 보냈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사실인지는 지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얘기는 조현아 저번에 대한항공 부사장이죠, 언니. 그분의 동생입니다.
조현민 씨인데. 대한항공 전무로 있습니다. 이번에 광고대행사하고 광고에 대해서 회의를 하면서 자료가 부족하고 사진 같은 게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준비가 잘 안 되어 있다. 이런 걸 가지고 물컵에서 물을 뿌렸다는 얘기가 있고 물을 뿌린 것은 아니고 물이 떨어지면서 그것이 튄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어쨌든 전체적인 얘기는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 그래서 이번에는 물컵 갑질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죠.
갑질 논란이 있자 바로 사과를 했는데 사과 문자메시지도 한번 볼까요. 두 번째 사과를 했는데 지난번 회의 때 제가 정말 잘못했다. 이제라도 사과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문자를 드린다. 이제라도라는 걸로 봐서는 아마.
[인터뷰]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 이번에 한 문자인 것 같습니다, 이건.
사과가 또 있었는데요.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어리석고 경솔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개별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이렇게 나왔는데요.
파문이 확산되자 어찌됐든 대한항공 측도 입장을 내놨는데 지금 이 사건 자체의 이른바 팩트에 대해서 언론 보도 내용과 대한항공에서 내놓은 부분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물병을 던졌고 그리고 물을 직원 얼굴에 끼얹었다라고 했는데 지금 대한항공 측에서는 그게 아니라 물을 갖다가 바닥에 뿌렸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물론 대한항공에서도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니까 회사 차원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울 겁니다. 중요한 것은 달을 쳐다보라고 얘기를 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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