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과채류 선박 수출 성공...물류비 85% 줄인다 / YTN

2018-04-29 4 Dailymotion

한류 열풍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한국산 신선 채소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 가지 과채류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항공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한 선박 수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깻잎 세척작업 현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찹니다.

세척과 살균, 헹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싱가포르 등지에 선박 수출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저온에 민감한 깻잎을 변색과 부패 없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필름과 용기 등 포장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그동안 일본을 제외하고는 선박 수출이 어려웠지만, 이 기술 개발로 선박 수출 지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박상영 / 금산군 추부면 깻잎 재배 농민 : 수출을 더 많이 할 수 있으면 농가 쪽으로도 소득이 지금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2/3 이상 올라가고 농가들도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은 포장 용기 개발과 수송 방법 개선 등을 통해 과채류의 수확 후 신선도를 3주간 유지하는 저장기술입니다.

상추와 깻잎, 열무, 풋고추, 애호박 등 7가지 과채류를 싱가포르에 선박 수출한 결과 수확 후 17일 이후까지 현지에서 모두 신선도를 유지하며 유통됐습니다.

특히, 선박 수출 물류비는 항공 수출의 1/6 정도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혼합 수출로 그동안 선박수출 시 컨테이너를 다 채우지 못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홍윤표 / 국립원예특작물과학원 농업연구관 : 채소들이 숨을 쉴 때 나오는 에틸렌이라는 노화 물질을 흡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숨 쉬는 필름과 숨 쉬는 용기를 이용하면 유해 가스를 제거시킴으로써 신선도를 연장 시키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품목 수출에 대한 선도유지 기술과 수송 조건을 보급해 신선 농산물과 선박 수출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43001063431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