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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한반도 외교...국회는 개점휴업 / YTN

2018-05-05 1 Dailymotion

■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장,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오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납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의논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렇게 한반도 안보 상황이 시시각각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는 여전히 멈춰있습니다.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는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세한대 배종호 교수, 바른정책연구원 서성교 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배 교수님 우선 한미 정상회담 소식부터 알아보죠. 22일에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이유는 지난번에 4.27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통화를 했었지만 직접 대면해서 결과를 이야기해 주고요.

역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방안을 두 정상이 만나서 직접 대면해서 심도있게 의논할 것 같고. 핵심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북한의 핵폐기 방법 그리고 시기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아시는 것처럼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는 핵폐기 방법 그리고 시기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지 않습니까? 미국은 리비아식으로 해서 일괄타격식으로 해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인 데 반해서 북한은 단계적 동시적으로 해야 된다. 그래서 상당히 시간 차이가 있고요.

이 부분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서 어떻게 조율해내느냐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패가 좌우되는데 특히 지난번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간 40분 가까이 독대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를 솔직히 들었을 것으로 보이고요.

이 속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한 미국의 협조, 양보를 끌어내고 또 북한이 받을 수 있는 그런 카드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그렇게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 외교의 중재자에서 해결자로 크게 부상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지금 교수님께서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것과 덧붙여서 비핵화 이후에 대북 정책들에 대한 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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