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으로 정치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는데요.
여야의 줄다리기는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았는데요.
당시 상황 보시지요.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좀 어때?]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또 갈 거야.]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가지마, 이제 그만해.]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수액 안 맞잖아.]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액 맞고 그만해. 건강해야 싸움도 하지!]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네가 (특검) 해줘야 할 것 아냐! 네가 (특검) 해줘야 내가 일어나지!]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그렇게 할 수가 없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네가 마무리하고 가.]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유승민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특검) 대상으로 하자는데 그걸 어떻게 해?]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내가 안 그랬잖아. 난 처음 듣는 얘기.]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액 맞고 그만해.]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죽어서 나갈 거야. 좀 해줘. 힘들어 죽겠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검을 받아달라는 것이고, 우원식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까지 특검 대상으로 넣는 것은 대선 불복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힌 상황인데요.
발단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의 발언이었는데요.
그제(9일) 의원총회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들어보시지요.
[유승민 / 바른미래당 대표 : 김경수 후보는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당연히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하며 지난 대선 과정의 여론 조작 또 이 사건을 은폐 조작하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던 경찰과 검찰도 당연히 특별 검사의 수사 대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특검 대상으로 대통령을 넣은 부분에 대해서 모르는 일이라고 했지만,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드루킹 사건을 대선 과정의 '여론 조작'이라는 프레임으로 여당을 강하게 공격했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 대선 불복의 'ㄷ' 자도 꺼내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대선 불복 프레임을 들고나와 스스로 드루킹 게이트를 대선 여론 공작 게이트로 몰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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