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야권과의 국회 정상화 협상으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된 홍 원내대표,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이 됐죠. 오늘 노웅래 후보를 꺾고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 3선 의원에 노동운동을 했던 의원이죠.
[인터뷰]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이고 3선 의원이죠. 19대, 18대 때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의원이고 다 알려진 바와 같이 노동운동 출신입니다.
직접 용접공의 일을 했으니까 아주 상당히... 대우자동차 용접공으로 일했죠. 그리고 다들 알려진 바와 같이 친문, 친노의 아주 핵심 의원으로 알려져 있었죠.
노무현 후보를 도우면서 대선 때 16대 때죠. 그때 그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된 건데 2012년도 문재인 후보 캠프 때도 종합상황실장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무튼 친문, 친노 핵심이고 그래서 다들 노웅래 의원하고 승패 전망을 그래도 친문의 지지를 받는.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아무래도 친문 의원들이 상당수 거의 4분의 3 이상이 된다고 봐야 되니까 그래서 이 홍 의원의 당선을 예측했듯이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일단.
그래서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따 말씀이 나올지 모르겠는데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이고 해서 두 분 다 노동계 출신이기 때문에 여야가 뭔가 협상과 타협에 뭔가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거 아니냐 이런 전망들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금.
어떻게 봐야 됩니까?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인터뷰]
일단 세력 판도가 분명히 드러난 것이죠. 노웅래 의원은 비주류 쪽을 대표해서 나온 것이죠. 그런데 예상했던 건 40석 정도 받으면 잘하는 거 아니냐. 노웅래 의원이.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워낙 대세가 있었고 그리고 홍영표 의원이 친문의 연대도 상당히 위에 있기 때문에 리더격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대세 자체는 그랬는데 결국은 민주당이 친문 세력이 원내대표를 장악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전에 우원식 원내대표는 범주류라고 일컬었는데 이번에 홍영표 의원이 원내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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