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비난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한미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가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를 해치는 위험한 도발 행위라면서 북한에 대한 공중 선제타격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과 북이 힘을 합쳐 평화 통일로 나아가려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에 배치되는 무모한 북침전쟁 책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미국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략 핵 폭격기와 F-22 등 핵전략 자산들을 투입해 대화 분위기에 역행하는 도발적이고 온당치 못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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