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21일) 7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 내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아스팔트 원료를 실은 28톤 탱크로리와 컨테이너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사 62살 송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염 물질의 바다 유출에 대비해 항구 주변에 흡착포 등을 설치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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