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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께끼’ 팔던…50년 전 서울로 ‘추억여행’

2018-05-26 3 Dailymotion



50년 전 서울의 모습 기억나십니까?

당시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곳이 있다는데요.

그 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정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뻥이오~"

연기가 자욱해지고, 달콤한 냄새가 퍼져나갑니다. 50년 전, 인기간식이었던 뻥튀기입니다.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낡은 판잣집부터 아이스께끼와 추억의 과자를 팔았던 구멍가게, 빛바랜 칠판이 있는 교실에는 손때묻은 학용품이 가득합니다.

만화책, 레코드판까지,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옛 풍경, 그대로입니다.

"종이 인형과 불량식품, 구슬같이 1960년대 유행했던 추억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앳된 여고 시절로 돌아가 보기도 하고,

[이상숙 / 서울 성동구]
"옛날 추억도 되살아나고 제가 마치 여고생이 된 것 같아요."

아이들 눈에는 모든 게 낯설기만 합니다.

[송준서 유민혁 김선웅 / 성덕고 1학년]
"엿도 먹을 수 있고 좋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한자가 쓰여 있는 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외국인들도 마냥 신기해합니다.

[하이 싱/ 미국인]
"아주 흥미로워요.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추억 여행은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지영입니다.
jjy2011@donga.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손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