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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쾅!"...자기 희생으로 타인 생명 구해 / YTN

2018-05-29 2 Dailymotion

지난 12일,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차로 앞을 가로막은 용기 있는 운전자가 화제가 됐었죠.

이후에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희생정신으로 대형사고를 막은 제2, 제3의 의인이 속속 나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5일 밤 인천 남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블랙박스 화면인데요, 신호등은 보시는 것처럼 빨간 불인데, 옆에 있는 승용차를 주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호가 바뀌지 않았는데 갑자기 SUV 차량이 직진하기 시작합니다.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는 차들과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그런데 이때 경적 소리와 함께 조금 전 옆 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앞을 막아서며 고의 충돌을 시도합니다.

속도가 붙으려던 SUV 차량은 결국 멈춰섭니다.

사실 사고가 날 뻔한 이 SUV 차량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신고 내용 : 차가 정지돼 있다가 혼자 굴러가서 제가 막았어요. 막았는데, 안에 쓰러져 있는 것 같은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즉시 2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도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의 충돌을 한 의인 운전자는 경찰관이었습니다.

인천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과 박주일 경위인데요.

박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운전자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한 명의 의인이 나타났는데요.

오늘 오전 10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모습이죠.

그런데 사고 후에도 트럭이 멈추지 않습니다.

중앙분리대를 긁으며 100여 미터를 더 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오른쪽 가드레일 방향으로 도로를 가로지르기 시작합니다.

당시 트럭이 시속 80~100km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자칫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

그런데 이때, 이를 지켜보던 차가 속력을 냅니다.

혼자 막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속도를 더 해 달리는 트럭 앞을 끝내 막아섭니다.

트럭을 멈춰 세운 주인공은 평범한 시민, 박세훈 씨였습니다.

처음에는 졸음운전을 하는 것 같아 수차례 경적을 울렸는데, 차 안을 살펴보니 운전자가 몸을 벌벌 떨며 몸이 뒤집혀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트럭 운전자 이 씨가 뇌전증, 간질 증상으로 정신을 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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