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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을 잡아라"...지방 민심잡기 총력전 / YTN

2018-06-05 0 Dailymotion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8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여야 지도부는 충청으로 향했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각 당의 선거 전략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권에 여야가 모였습니다. 교수님, 충청권은 이전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에게는 약세였던 지역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그렇지만 충청이라는 곳이 역대 선거 때마다 상당히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왔습니다.

미국 식으로 이야기하면 한국판 스윙스테이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진보 진영이 선거에서 매번 지다 보니까 충청 지역이 약세였지만 이번에는 전반적으로 지지율 자체가 민주당에게 상당히 유리한 국면이 진행되면서 충청에서도 상당히 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이 상당히 강세를 띠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이번에 충청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세 군데나 열립니다.

그중에서 두 곳이 자유한국당 소속의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에서도 일종의 한국당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아주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유리한 하나의 정치적 지형이 있다는 것이죠.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확실한 승기를 충청에서 잡겠다는 그러한 포석을 가지고 오늘 충청 공약에 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형준 교수님, 그동안 선거에서 충청권의 어떤 표심을 분석해 본다면 교수님 보실 때 어떠십니까?

[인터뷰]
일단 지방선거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현재 여당이 싹쓸이를 했어요.

대전시장이라든지 아니면 충북도지사라든지 충남도지사는 전부 다 석권을 했죠.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의 표가 많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최근에 들어와서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물론 이건 대통령 선거가 아니고 지방선거기 때문에, 또 지방선거 중에서도 1인 7표, 어떤 경우에는 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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