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50대 업체 대표가 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5시간 넘게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6시쯤 서울시 발산동의 공사현장에서 54살 이 모 씨가 50m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라갔습니다.
공사업체 대표인 이 씨는 공사대금과 임금 등 수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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