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측과 북미 정상회담 의전·경호 문제 등을 논의했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이징에 간 지 하루 만에 싱가포르로 돌아왔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7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김 부장은 같은 날 밤 10시 20분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베이징으로 떠난 지 하루 만에 다시 회담이 열리는 곳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김 부장이 경호와 의전 관련 극비 사안을 보고하기 위해 통신 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좋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 인사를 만나 회담을 전후해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경유 하거나 중국 측에 김 위원장의 호위를 요청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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