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6.13 지방선거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막판 변수로 네거티브 공방과 북미 회담 등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굳히기냐 뒤집기냐. 한국외대 교양학부 유용화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사전투표가 투표율이 굉장히 높게 나왔다는 평가거든요. 20.14%.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지난 지방선거보다도 8.65% 높게 나온 겁니다. 상당히 높은 것이죠. 역대 사전투표 중에 가장 높은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사전투표가 국민들에게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그럼에 따라서 투표의 편리성. 특히 직장인들이라든가 아니면 6월 13일날 못하시는 분들, 미리 하자, 마음을 정하신 분들은 미리 하자 그런 부분에서 본 투표의 하나의 중요한 부분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제 국민들이 지방선거에 전부터 관심이 많지 않았어요. 지방선거 투표율이 50% 내외였단 말이죠. 높은 것을 보면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선거, 투표의 중요성, 자기 한 표의 중요성. 국민 주권의 중요성.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최근에 와서 많이 인식이 바뀌는 과정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우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도 한마디 이야기를 하자면 저도 오늘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가봤더니 6시가 마감 아닙니까? 5시 반쯤에 갔더니 조금만 늦었으면 투표를 못할 뻔한 상황이에요. 워낙 줄을 많이 서서. 특히 사전투표는 자기 지역이 아닌 데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위 관외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이 투표하러 왔더라고요.
그래서 6시에 문을 닫아야 한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그러면 못 할 수도 있겠네 이런 이야기도 했었는데 어떻든 사전투표가 정착이 돼 가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투표율 20.14%는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8.65%보다 높은 것 아닙니까? 그때가 11.49%니까. 그런데 이게 최고 기록은 아니고요. 지난 대선 때 26.1%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대선 때 26.1%까지 올라가서 총 투표율이 77.2%까지 됐거든요.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0.14%니까 지금 그러면 최종 투표율이 몇 프로가 되느냐, 그게 관심인데 지난 지방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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