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37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어제 정년 퇴임했습니다.
이 청장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청장으로 보낸 22개월은 고비와 도전의 연속이었다면서,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남북 정상회담 등 역사의 변곡점에서 경찰이 국민의 안전과 사회질서를 굳건히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청장은 수사구조 개혁과 자치경찰제 등 현안을 매듭짓지 못해 미안하다며, 후임 청장과 15만 경찰 가족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퇴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고, 후임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후배 경찰 2백여 명이 참석해 이 청장의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했습니다.
1982년 순경 공채로 입문한 이 청장은 경찰 역사상 유일하게 모든 계급을 경험했으며, 정부가 바뀌고도 중도 사퇴하지 않은 첫 경찰청장입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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