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20대 후반기 국회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장단 출범을 축하하며 민생 국회, 협치하는 국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회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이중에 6선 중진 문희상 의장의 당선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문희상 / 신임 국회의장 : 새 정부 출범 1년 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습니다. 촛불 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국회의 계절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온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위기의 상황에서 항상 구원 등판을 해 왔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의도 포청천이다 이런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까요?
[인터뷰]
바로 방금 이야기한 것처럼 협치의 리더십을 저는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과거에 민주당 시절에 비대위원장도 한 두 번 정도 맡은 적이 있고요. 그리고 평소에 보면 여야 간에 일종의 협치, 통합, 타협 이런 걸 강조하는 의회민주주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연설에 이번 심사를 하면서 가장 핵심이 뭐냐 하면 그동안은 취임 1년 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다면 지금 앞으로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첫 번째고 협치 두 번째도 협치 세 번째도 협치다 이래서 여야 간의 협치를 강조했는데 그런 식으로 협치를 잘하는 이러한 정치를 하지 않을까 이러한 기대를 해 봅니다.
문희상 의장이죠, 이제. 겉은 장비고 속은 조조다. 이런 평가도 받고 있고 과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희상 의원 한 분을 얻은 것으로 나는 세 형제를 다 얻었다,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해요. 어떤 스타일인가요?
[인터뷰]
노무현 참여정부 때 초대비서실장을 했었고 노무현 정부가 처음에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정치는 원래 김대중 전 대통령하고 시작했습니다. 의정부 지역에서 한때 북부 지역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412295604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