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예외는 아닌데요,
지난 11일 이후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유종민 기자!
폭염특보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평소 사람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인데요,
하지만 주말인 오늘은 무더위 때문에 차량만 오갈 뿐 사람들의 모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의 기온은 3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동부지역에 폭염경보, 그 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에는 지난 11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후,
서부와 북부 지역에는 푹염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남부지역에는 오늘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동부지역은 지난 15일부터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제주시 김녕리 지역에는 어제 낮 최고기온이 37.5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제주지역의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지역 5일, 서귀포 지역은 4일간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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