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하고 참전 노병들의 애국 정신을 강조하며 체제 결속을 다졌지만 미국에 대한 직접비난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제5차 전국노병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며 사진과 함께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은 참전열사릉 앞에서 노병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했을 뿐 대회 참석자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또 노병대회 축하문 등에서 '제국주의'를 물리쳤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언급했지만 직접 지칭하거나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으며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인 1993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12년과 2013년, 2015년에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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