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야영장이나 계곡 같은 휴가지에서 대낮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중랑캠핑숲과 우이먹거리마을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19곳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어제(27일) 경찰은 서울 난지캠핑장 등 3곳에서 음주 단속을 벌여, 혈중알코올농도 0.071%로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58살 김 모 씨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에서만 최근 3년 동안 휴가철인 7월과 8월 낮 시간대에 매달 평균 140여 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지인들과 낮술을 마신 70대가 서울 구의동 상가로 돌진해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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