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의 기록적 폭염을 갈아치울 기세로 " />
1994년의 기록적 폭염을 갈아치울 기세로 "/>
Surprise Me!

"전기 절약은 국민만?"...더위에 누진제 폐지 청원까지 / YTN

2018-07-30 5 Dailymotion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1994년의 기록적 폭염을 갈아치울 기세로 더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인적 더위에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프리카' 내륙지역이라 더위가 가장 심한 대구를 아프리카에 빗대어 부르는 이름이지요. 요즘은 서울도 너무 덥다며 '서프리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은 남미 브라질의 '브'를 '부'로 바꾸어 '부라질'로 부르기도 합니다.

더위 탓에 이런 소란도 생겼습니다.

강원도 홍천의 대명리조트인데요.

투숙객들이 로비로 내려와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그제 오후 3시부터 7시간 정도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8개 동 전체 객실의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자 투숙객들이 참다못해 분노를 터뜨린 것입니다.

대명리조트는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겼고, 밤 10시쯤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폭염이 계속 이어진다는 건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해달라는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에어컨을 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기료 폭탄이 두려운 시민들의 하소연인데요. 포털 사이트에서 전기요금 계산기가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현재 누진제는 산업용, 교육용과 다르게 주택용 전기요금에만 적용되고 있어서 형평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특히 산업용 전기 사용이 전체 사용량의 50%를 차지하는 상황이라 불만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의 주장입니다.

[곽상언 / 변호사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전체 전력 사용량의 55%가량이 산업용이고요. 일반 상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용이 대략 30%가량입니다. 주택용은 불과 13%대에 불과하고요. 그런데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 요금이 가장 낮고, 게다가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요금이 가장 낮습니다. 실제 통계를 보게 되면,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10대 대기업이 전체 국민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 사용량과 같습니다. 그 말은 같은 전기를 사용하는데, 전체 국민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고, 일부 소수 기업이 같은 전기를 사용하면서도 차액만큼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주택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양은 13%밖에 안 되는데 누진제로 압박받고, 전력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사용 자제 권고에 눌리는 등 이중적인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3012563485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