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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RF '대북제재 신경전' 예상 / YTN

2018-08-04 9 Dailymotion

오늘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회의에선 종전선언 관련국인 남북과 미국, 중국 외교장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데, 대북제재를 둘러싼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관련국 간 조기 종전선언에 대한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싱가포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ARF가 회의가 곧 열린다고요?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기자]
ARF는 원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치·안보 문제를 놓고 역내 국가 간 이뤄지는 대화입니다.

국제무대에 등장이 뜸한 북한도 참석하다 보니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져 왔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불거진 지난 몇 년간은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북한은 고립됐습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어제 하루 동안만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7개 나라 외교장관과 만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힌 만큼 대북제재 완화와 조기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은 이번 ARF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대북제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아세안과 관련국에 대북제재 조치를 엄격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북미 외교장관 만남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지만 폼페이오 장관과는 아직 한 차례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열릴 ARF에서 참가국이 한목소리로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서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안전보장, 그리고 대북제재를 둘러싼 북미 간 신경전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사실 이번 ARF에서 남북 외교장관 간 채널이 되살아날지도 관심사였는데, 북한이 우리의 회담 제안을 거절했다고요? 종전선언 논의는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정부는 이번 ARF를 계기로 남북 외교장관 회담을 열자고 제안하고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북한이 어제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이 만찬장에서 자연스레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게 먼저 다가가 남북 외교장관 회담의 필요성을 얘기했는데 응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힌 겁니다.

외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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