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란 국민들 사이에선 미국과의 대화에 응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유엔본부의 서방측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 언론들도 이 보도를 주요 소식으로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나는 만나는 걸 믿습니다. 이란이 원한다면 이란 사람들을 만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 대해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아직 확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올해 5월 이란 핵협정을 탈퇴하고 이란 제재를 복구했습니다.
내일 1단계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고 11월엔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까지 제재할 방침입니다.
이란은 이에 맞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두 나라가 공세를 주고받은 가운데 실업률이 13%에 달하는 등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이란에서는 경제난을 극복하려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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