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갈등 여파로 화폐 가치 폭락 사태를 맞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동맹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흑해 연안, 트라브존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이 모든 영역에서 터키의 항복을 받아내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터키 정부 대표단에게 8일 오후 6시까지 가택연금 상태인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을 석방하라고 압박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터키는 그런 모욕적인 요구를 따르는 나라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브런슨 목사 장기 구금을 이유로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폭탄 관세를 예고했고, 이 여파로 터키 화폐인 리라화는 미국 달러 대비 14%나 폭락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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