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짧게는 65년, 그리고 길게는 68년 동안 떨어져서 지냈던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이 지금 금강산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관련 이야기 김주환 YTN 정치안보전문기자와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데 오후 3시부터 단체 상봉은 시작됐고 그리고 한 2시간쯤 전부터 지금 환영만찬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기자]
지금 엄밀하게 따지면 9시에 끝나야 됩니다. 끝났을 시간이고 저희가 화면 이동, 거기에서 위성 송출을 못 하기 때문에 동해 CIQ로 갖고 와서 거기서 송출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 차이를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일정은 지금 이 시각이면 다 끝나서 89명 그다음에...
지금 화면은 방금 전에 들어온 화면이기 때문에 음식을 같이 이산가족들이 먹으면서 술도 함께 하면서요.
[기자]
엄밀하게 따지면 북측 조평통위원회에서 환영만찬을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남측에서 올라간 이산가족 상봉단은 외금강호텔로 돌아가서 오늘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일정들이 굉장히 짧아요. 왜냐하면 고령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건강을 염려해서 그런 식으로 짰다라고 합니다.
조금 전 7시부터 시작된 금강산 호텔에서 시작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만찬 현장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 저녁 만찬, 이건 북측에서 주최하는 환영만찬인데.
[기자]
그렇죠. 24일부터는 우리가 제공하는 거죠.
그리고 낮에 처음으로 단체 상봉이 2시간 동안 이뤄졌는데 지금 화면을 보면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보다는 표정들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지금 58번 테이블인데요.
[기자]
58번 테이블이 형수와 형을 만났죠. 이수남 할아버지인데 고향이 서울입니다. 형이 용산구 이촌동, 이태원 쪽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행불이 됐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위용군에 끌려가고 사망했다는 거. 그래서 조카들을 만나는 거죠. 형의 딸들이니까요.
서로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하면서 또 거의 한 60여 년 만에 만난 기쁨을 나누면서 식사도 같이 하면서 굉장히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기자]
지금은 박용일 북한 조평통 부위원장이 오른쪽에 주최 환영 만찬을 하고, 지금 안경 쓰신 분은 우리 적십자사 총재이신 박경석 총재로 보입니다.
남북한의 관계자들이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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