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북한과 비무장지대의 감시초소, GP를 상호 시범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10여 개 내외를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P 몇 개를 철수하기로 했느냐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면서, 시범적으로 하고 나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GP는 남북이 서로 가까운 것부터 단수로 몇 개 철수하고 더 나아가서 복수로 철수하자고 했다며, 가장 가까운 것은 700m 거리이고, 1㎞ 이내에 있는 GP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접경지역 지뢰 제거와 관련해 개성공단을 조성할 때 사용했던 지뢰 제거 장비가 있었는데 노후화해 사용할 수 없다며 국방과학연구원에서 효율적으로 지뢰를 제거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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