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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트럼프, 김정은에게 종전선언 약속" / YTN

2018-08-29 75 Dailymotio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종전 선언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정부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을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종전 선언에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가 여러 명의 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트럼프 정부가 서명 전에 핵무기 해체부터 하라고 요청하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 약속을 한 뒤 이를 조건부로 만든 셈이라며, 북한은 미국이 약속을 어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4개 항의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도 평화 정착 부분이 비핵화 이전에 나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합의문에 더 많은 것이 포함돼 있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오늘 우리가 서명한 것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됐습니다. 서명한 후에 합의한 것들도 있어 포함 시키지 못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합의문에 담지 못했습니다.]

이 매체는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매티스 국방장관 등 고위관리들이 종전선언 서명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최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대신 미국 관리들을 비난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두로 종전선언에 동의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무엇보다 비핵화가 먼저라며 트럼프 정부의 현재 입장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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