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곧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국무부 인사의 말을 인용해,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하고 있다고 전했고, CNN도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인도 국무·국방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인도와 파키스탄 등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외부 행사 뒤 어제 밤늦게 백악관으로 돌아갔습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의 친서는 오늘이나 내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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