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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4차 방북결과 들고 베이징 도착 / YTN

2018-10-08 30 Dailymotion

■ 진행 : 김경수, 박상연 / 앵커
■ 출연 : 남궁영,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최순미,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뒤에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은 중국으로 날아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고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북도 임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북아시아 정상들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남궁영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순미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는데요. 오늘 이제 시진핑 주석을 만날까, 이 부분이 가장 관심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시진핑 주석을 만날 수도 있고 꼭 만난다고 확답을 할 수는 없는데 가장 중요한 건 북한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과 5시간 이상의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를 상당히 깊게 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으니까 그러한 문제를 중국에 가서 그게 시진핑 주석일 수도 있고 왕이 부장일 수도 있고 양제츠 국무위원일 수도 있는데 관계되는 고급인사와 만나서 설명하고 또는 그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까를 상의하는 그런 절차를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중국은 북한 핵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가 미국이지만 그 북한의 핵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에 상당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종전선언이라든가 또는 북한에 대한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한다든가 이렇게 미국의 입장과는 서로 다른 입장을 또 견지하고 있어서 바로 그런 문제가 미국의 생각에서는 북한의 핵문제를 미국의 프로그램대로 풀어나가는 데 상당히 장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중국의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가 지금 이번에 북한에 가서 많은 김정은과 폼페이오 간의 대담 속에서 많은 얘기가 나왔다면 그런 것을 긍정적인 결론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상황적인 설명과 협조 이런 것을 요구하러 갔고 그런 의미에서는 왕이나 양제츠 국무위원을 만나는 건 분명한데 시진핑 주석까지를 만날 수 있는가는 저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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