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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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북한과의 미국 간 본격적인 협상 국면이 예고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를 둘러싼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청와대가 확인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격변 상황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먼저 이 소식이 들어왔으니까 먼저 여쭤볼게요. 김정은 위원장, 일단 표현이 열렬히 환영한다,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곧 유럽을 방문할 텐데 청와대가 그 일정을 사전에 설명한 과정 속에서 이 내용이 포함이 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에 평양을 방문해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과정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평화 번영에 관심이 많으니까 면담을 하는 게 아니냐라고 제안을 했더니 교황님이 오시면 열렬히 환영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것들을 소개를 한 것이고요.
그 이외에 또 같이 동행을 했던 김희중 대주교님이 백두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잠깐 담소를 하면서 남북 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교황님을 만나면 전달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더니 김정은 위원장이 꼭 좀 그렇게 해달라, 이렇게 또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죠. 그래서 문 대통령이 교황님을 방문할 예정에 있습니다. 17일, 18일에 유럽을 방문하는 그 기간에 로마를, 바티칸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 교황님을 만나면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전달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김정은 위원장이 교황님의 방문을 초청하는 그런 형식이 시작이 되겠죠.
그 의사를 대통령의 유럽 순방 중에... 전달하는 형태가 될 텐데. 참고로 우리나라에 온 교황은 1984년에 요한 바오로 2세가 있었고 2014년도에 프란치스코 교황, 아마 기억하시는 시청자 여러분 계실 겁니다. 그런데 북한을 방문한 교황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교황 초청, 예상을 뛰어넘는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
[기자]
그렇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인데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에 올해 1월 1일부터 굉장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이고 있는데 그야말로 정상국가가 되겠다. 또 국제사회에 편입이 되고 싶다. 이런 희망, 그리고 그 와중에 경제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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