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與 "사립유치원 대책 마련"...'심재철 논란' 국감 공방 / YTN

2018-10-16 24 Dailymotion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7일째를 맞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기획재정위원회 제척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오늘도 유치원 비리 문제가 관심을 모으는 것 같은데요.

여당에서 입장을 내놓았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협의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동안 사립유치원이 감시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비리로 적발된 유치원 처벌과 지원금 환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이 이름만 바꿔 다시 유치원을 여는 행태도 막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역시 교육부 국감에서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 비리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조만간 당정이 모여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째를 맞는 오늘 국회 국정감사도 이어지는데요.

주목해야 할 상임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자]
오늘도 기획재정위원회가 여야 공방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국감 참여 여부를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해 관계가 있는 심 의원이 국감 대상인 재정정보원과 직접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국감에서 빠져야 한다는 입장이고,

자유한국당은 심 의원을 빼려면 재정정보원장과 기획재정부 장관도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에서 국감이 시작됐는데요.

여당 의원들은 심 의원을 제척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여야 사이의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국감이 진행되는 환경노동위원회도 주목해서 볼 상임위입니다.

현 정부 들어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와 폭을 두고 여야가 의견대립을 이어온 만큼 치열한 공방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611004647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