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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김태현, 변호사
사립유치원 사태, 2라운드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사립유치원이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성인용품도 사고 여러 가지 샀다, 굉장히 논란이 많았는데요. 일단은 지금 한유총, 이쪽에서는 사과를 했는데 이게 사과 아닌 사과였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러니까 대국민 사과를 내놓기는 했죠. 그런데 곧바로 뒤이어서 지금 나오는 얘기가 비대위를 구성을 하면서 비대위 쪽에서 이게 전체의 문제가 아니고 일부의 문제인데 이걸 전체의 문제로 매도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괜히 불필요하게 욕을 얻어먹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우리가 해명해 나가겠다, 당당하게. 이렇게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지금 정부의 회계관리시스템에 오히려 문제가 있다, 그런 지적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도에 문제가 있는 거지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명품 산 것을 어떻게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비대위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비대위가 이런 적폐청산을 하는 비대위보다는 오히려 적폐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분들이 총대를 메고 나선 게 아닌가라는 의혹을 갖게 하는 거예요. 조금 전에도 인터뷰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이덕선 비대위원장조차도 몇 년 전에 회계 부정처리로 해서 본인 징계를 먹은 경력도 있고 또 거의 4억여 원 가까이 국고를 유용한 혐의가 있어서 그걸 다시 국가에 반납하는 이런 일, 본인이 다 수용해서 처리를 했거든요.
그런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비대위도 우리가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척결하는 과정에서 정말로 척결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유치원 측은 실명 공개하지 말라, 제도 탓에 우리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런 입장인데요. 한유총의 입장 다시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덕선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대위원장 : 정부에서 지원한 것은 100% 아이들에게 사용됐습니다. 유치원에서 교직원 인건비와 공과금, 차량 운영비만 하더라도 정부 지원금을 초과합니다. 그래서 정부지원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했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정부 지원금 외에 학부모가 내는 학비가 있습니다. 수업료가, 그 수업료를 갖고 아이들 교재라든지, 여타 용도로 이렇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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