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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선희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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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선희 / 제보자
사이판 현지로 관광을 떠나셨다가 태풍으로 발이 묶여버린 관광객 한 분을 전화로 연결해서 그곳 상황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희 선생님, 연결되어 있습니까?
[인터뷰]
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 이선희입니다.
일단 불편하신 상황에서 또 불안감이 많으신 상황에서 저희 전화에 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여행 목적으로 가셨을 텐데 당초 계획이 언제까지 계실 계획이셨어요?
[인터뷰]
저희는 사실 이번에 친구들 몇 명과 환갑 여행을 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먹고 온 여행이었고요. 원래 6박 7일 예정이라 28일 귀국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28일이면 일요일 날 귀국하실 예정이셨군요.
[인터뷰]
네.
휴양지로 휴가 떠나셨는데 환갑 여행 맞으셔서 이렇게 공항이 폐쇄되는 상황까지 맞으셨는데 지금 가장 불편하신 상황이 어떤 걸까요?
[인터뷰]
저희에게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외국에 나와 있는데 이런 일이 저희와 상관없이 생겼잖아요. 그런데 누가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여기서요. 카톡으로 얘기를 듣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걸로 얘기를 들으신다고요?
[인터뷰]
한국을 통해서 미국 뉴스를 거꾸로 듣고 이런 식으로, 그다음에 여기 현지 종업원들 중에 현지 직원들이니까 그 사람들이 시내에서 듣고 온 상황, 이런 얘기들을 저희가 듣고서 상황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가면 문자메시지가 영사관이나 외교부에서 오는데 이번 태풍과 관련해서 받으신 문자가 있으세요, 없으세요?
[인터뷰]
없습니다. 없고. 저 말고도 여기 지금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 엘리베이터고 어디고 사람들을 보면 아무도 연락받은 사람도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물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한국에 계신 부군이랄지 가족분들에게 여쭤보고 있는 이런 상황이란 말씀이시군요.
[인터뷰]
네.
지금 친구분들하고 가셨는데 친구분들은 지금 어떻게 계세요? 숙소에 계시나요, 같이?
[인터뷰]
그냥 숙소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원래 여행을 하려고 왔지만 지금 모든 도로는 다 다닐 수가 없습니다. 가로수는 거의 뽑혀 있고요. 그다음에 전봇대, 전신주가 전부 쓰러져서 모든 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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