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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2% 상승...수출은 22.7% 늘어 / YTN

2018-11-01 13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 앵커
■ 출연 : 박성호 / 경제부 선임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 상승했습니다. 1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건데요. 농산물과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수출은 지난달 20% 넘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8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제부 박성호 선임기자와 함께 물가와 수출실적 등의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요즘 소비자들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물가 걱정 많은데 얼마나 올랐을까 했는데 실제 통계로도 지금 확인 됐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달이죠. 10월 소비자물가가 2% 올랐습니다. 그건 작년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2%대로 진입을 한 겁니다. 소비자물가가 너무 내려가도 안 되지만 너무 올라가도 안 되겠죠. 그런데 2%면 지난 9월, 한 달 전 1.9에서 2%로 반전된 겁니다. 2%까지 올라갔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겁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도 2%대에 들어선 건데 물가가 지금 오르는 이유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우선 농산물하고 그다음에 김정아 앵커도 자동차 운전하시니까 알겠지만 휘발유값 많이 올랐죠. 석유류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농산물의 경우에 보니까 그게 한 14% 올랐고, 지난달이죠. 석유류는 11.8% 올랐어요. 그런데 농산물 중에서도 보면 쌀값, 20%가 넘게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토마토도 오르고 많이 올랐는데 특히 우리한테 민감하고 비중도 큰 건 쌀값이죠. 460개 품목 중에서 쭉 있는데 그중에 쌀이 민감하죠. 휘발유도 한 10% 넘게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서민들하고 직접, 꼭 서민이 아니더라도 직접 생활에 관련된 제품, 상품들이 많이 올랐다는 거죠. 반면에 일부 개인서비스는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실생활과 밀접한 이런 부분들의 물가가 많이 올랐다, 이런 얘기가 되는 건데요. 그런데 유가가 사실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했었잖아요.

[기자]
그래서 이달 6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됩니다. 15%가 인하되는데. 지금 우리가 휘발유를 주유소에서 넣으면 56% 정도가 세금이거든요. 그 세금을 내려주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렇게 내리면 아마 휘발유의 경우에 최대 123원 정도, 리터당 123원 정도가 절감이 됩니다. 좀 지켜볼 일인데 다만 6일부터 시작되는 게 6개월 기간인데. 그동안 국제유가가 오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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